‘2018 키엠스타’ 준비 순항

입력 : 2018-07-13 00:00 수정 : 2018-07-15 00:05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키엠스타)’ 행사장의 조감도.

500여개 업체 참가 신청 국내외 첨단 농기계 전시

밭농업용 특별관 계획 무인 트랙터·환경제어기 등 스마트팜 제품도 선봬

중고 농기계 경매행사 마련 ‘수출 활성화’ 주제 세미나도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10월31일~11월3일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키엠스타)’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천안시·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 현재 국내외 500여 농기계업체가 참가신청한 상태다.

농기계조합 관계자는 “6월초 키엠스타 참가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한시간 안에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며 “다른 업체의 참가 취소를 기다리는 예비 등록업체만 250곳에 달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참가업체가 28개국 453개였던 2016년 박람회보다 대폭 늘어난 만큼 다양한 종류의 첨단농기계가 출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밭농업 기계’가 중점 전시된다. 쌀 생산조정제 시행과 밭작물 재배농가의 일손부족 등 최근 흐름을 반영해서다. 박람회장 내부에 밭농업용 기계 30~40여종만 별도로 모아놓은 ‘특별전시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박람회장 외부에는 밭농업용 기계의 작동모습과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연시장도 마련된다.

박람회 메인 전시장에선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 복합환경제어기 등 첨단농기계의 최신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제품들이 선보인다.

농기계조합 관계자는 “올해는 고소작업차 등 특수 기계를 생산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부스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었다”면서 “이 업체들이 자체 개발한 신제품뿐 아니라 최신 수입 기종들도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키엠스타 부대행사도 ‘수출 활성화’를 주제로 다채롭게 열린다.

먼저 한국농업기계학회가 농기계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기계동향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농기계조합은 수출·바이어지원센터를 행사기간 동안 운영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무역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적으로 인기를 끈 중고 농기계 전시와 경매도 매일 열린다.

농기계조합 등은 8월 중순 박람회 부스 배치도를 공개하는 한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숙박 등 각종 시설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이시민 농기계조합 수출전시팀장은 “주차장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의 배차간격을 줄이는 등 관람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최신 농기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키엠스타에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천안=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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