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IT 부문에 5000억원 투자

입력 : 2021-06-07 00:00

농협금융, 디지털 전환 추진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기반 마련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는 ‘고객이 체감하는 올 디지털(All Digital)’ 구현을 위해 정보기술(IT)부문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지주는 NH농협은행 3200억원, NH농협생명 484억원, NH투자증권 469억원 등 주요 계열사 IT부문에 5000억원을 투자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중 투자증권은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거래량에 대응하고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성능 개선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증권은 지난해말 동시접속자를 6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MTS 서버를 증설했고, 앞으로 동시접속자 처리 용량을 100만명분까지 늘릴 예정이다.

한편 손병환 회장은 5월31일 NH농협캐피탈 방문을 시작으로 ‘디지털 현장경영’에 돌입했다. 농협캐피탈은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차세대 전산시스템을 올 2월말 개시했고, 3개월의 안정화작업을 최근 마쳤다.

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선제적으로 IT 인프라에 투자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 을 추진해 시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며 “매월 계열사 우수 사업장을 찾아 현장 직원과 고객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함규원 기자 o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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