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온오프 해외여행보험’ 출시

입력 : 2019-06-14 00:00
1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On-Off 해외여행보험’ 가입행사를 가졌다. 김광수 회장은 이날 ‘On-Off 해외여행보험’에 1호로 가입했다.

출국 때 스마트폰 앱 통해 간편하게 개시·종료 가능
 


스위치를 켜고 끄듯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 상품이 나왔다. 12일 출시된 NH농협손해보험(대표 오병관)의 <On-Off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매번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강점이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상품 출시 첫날 1호로 가입했다.

통상 스마트폰·인터넷으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려면 약관을 읽고 공인인증 절차를 거친 뒤 보험료를 결제해야 한다. 해외에 자주 나가는 사람은 출국할 때마다 이를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여행자보험은 소액의 보험료로 병원비, 휴대품 파손 등을 보장해 유사시 큰 도움이 되지만, 지난해 해외여행자 가운데 이 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10%에 불과했다. 가입절차의 ‘번거로움’ 때문이다.

<On-Off 해외여행보험>은 이런 번거로움을 줄인 상품이다. 처음 가입할 때만 여타 여행자보험과 같은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후엔 스마트폰을 통한 보험료 결제만으로 출국할 때 스위치를 켜듯(On) 보장이 시작되고, 귀국할 때 스위치를 끄듯(Off) 보장이 종료된다.

가입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후 휴대전화번호나 지문·홍채로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하면 된다.

두번째 여행 때부턴 보험료가 10% 할인된다. 보험료는 일반적인 여행자보험과 같은 수준으로, 5일 여행 기준 5000~9000원이다.

<On-Off 해외여행보험>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선정에 따른 농협손보의 첫 상품이다. 혁신성과 편리함을 인정받아 올 4월 1차 규제 샌드박스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새로운 서비스에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해주는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 제도로 핀테크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된 상품은 최대 4년간 규제 특례와 최대 2년간 독점사업권을 보장받는다.

김서진 기자 dazzl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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