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9월, 고병원성 AI 예방 총력”

입력 : 2022-08-31 00:00

가금농가 대상 차단방역 교육

철새도래지·주변농가 소독도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조치 기간으로 설정해 각종 예방대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상 농식품부는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위험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를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1월부터 7월까지 국외에서 고병원성 AI가 모두 5098건 발생하는 등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러한 사전 예방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우선 9월 전체 가금농가(전업농 이상)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가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과 농가 소독 방법 등 교육을 지방자치단체별로 진행해 농가 단위의 차단방역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철새 도래가 시작되는 9월 중순부터는 가금농장 종사자와 축산 차량은 철새 도래지 인근 도로 등 고병원성 AI 위험지역 출입 통제구간 280곳을 출입할 수 없다.

전국 철새 도래지 112곳과 과거 발생농가 인근 늪지대 주변 도로와 가금농가 진입 도로에 살수·방역 차량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한다.

과거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지역 가운데 올겨울에도 발생 위험성이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9월7일까지 방역 준비상황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전국 가금농장 2차 점검을 9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농장에는 과태료 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가금거래상인이 운영하는 계류장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도 9월에 이뤄진다. 가금 이외 다른 축종을 사육하는 농장 점검도 추진한다.

박하늘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