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경락값은 전주에 견줘 약간 하락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7월 돼지 지육 1㎏당 평균 가격은 5613원을 기록해 지난해 7월의 5138원에 견줘 9.24% 높았다. 휴가철을 맞아 야외 소비가 증가해 당분간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2% 증가한 8640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5607원으로 전주 대비 128원 하락했다. 모돈(박피) 1㎏당 평균 가격은 271원 하락한 2991원이었다.
김욱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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