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 준공

입력 : 2022-07-29 00:00

최신설비…하루 100만개 처리

10~11월께 공판장 운영 시작

 

01010100401.20220729.001343446.02.jpg
26일 열린 경기 평택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 준공식에서 오정길 조합장(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이 26일 계란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1만860㎡(3285평) 대지 위에 건축면적 3854㎡(1166평) 규모로 지어진 유통센터는 2월 작업을 개시했으나 코로나19 탓에 이날 준공식을 열게 됐다.

행사에는 오정길 조합장을 비롯해 이재형 농협중앙회 이사(평택축협 조합장), 임상덕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장(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황준구 서울농협지역본부장,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양계농협은 2007년부터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서 운영하던 계란유통센터를 올해 2월14일 신축 이전했다. 새 계란유통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계란유통센터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건립에는 국비·지방비 34억2000만원과 한국양계농협 자부담 35억8000만원 등 총 70억원이 투입됐다.

새 계란유통센터는 수집·선별·포장·판매에 이르기까지 고품질 달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시간당 6만개 달걀을 처리할 수 있는 선별기 2대를 통해 하루 100만개 달걀을 처리할 수 있다. 현재 하루 생산량은 85만개에 이른다.

올 10∼11월경에는 경매사 등 전문 인력을 채용해 달걀공판장 운영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달걀 도매유통을 활성화하고, 가격 안정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오 조합장은 “규모·위생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계란유통센터 건립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공들여 생산한 우수한 달걀을 합리적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양계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규희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