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참프레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농가 피해 커져

입력 : 2022-07-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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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사료 공급이 중단돼 무더기 폐사 피해를 본 전북의 한 육계농장의 모습.

닭고기 계열화업체 참프레의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이달 1일부터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22일 오전 5시부터는 화물연대 전북본부 간부 2명이 참프레 사료공장 사일로 위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초복(7월16일)을 앞두고 생계운반차랑 운송 거부를 강행했다. 특히 전북 부안 소재 참프레 도계장을 점거한데 이어 17일부터는 전북 군산 소재 참프레 사료공장까지 점거했다. 이에 따라 사료 운반차량의 운행률이 급격히 떨어져 참프레 소속 육계농가뿐 아니라 같은 공장에서 사료를 공급받는 동우팜투테이블 소속 농가들에게도 사료 공급이 중단ㆍ지연되고 있다.

출하가 지연됨에 따라 폐사축 발생이 늘고 사료값 부담이 증가하는 등 육계농가 손실이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참프레·동우팜테이블 소속 육계농가들은 22일 참프레 사료공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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