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경락값은 약간 하락했다. 이달 들어 전국동시지방선거(1일), 현충일(6일)에 따른 공판장 휴무로 경매물량이 감소했다가 다시 주 5일 정상 경매가 이뤄지면서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5.22% 증가한 9247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2370원으로 전주 대비 137원 하락했다. 1++A 등급은 5원 상승한 1㎏당 2만7313원, 1++B 등급은 전주와 동일한 2만5756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1.3% 증가한 777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6원 떨어진 1만937원이었다.
김욱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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