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원 홍천 양돈장에서 7개월만에 ASF 발생

입력 : 2022-05-26 20:57

강원 홍천의 한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사육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 강원 인제 이후 7개월만이다.

강원도는 26일 홍천군 화촌면 굴운리의 한 양돈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ASF 확진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의 농장주는 이날 오전 8시경 비육돈 폐사축 4마리를 발견하고서 방역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ASF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고,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전체 사육돼지를 긴급 살처분하는 등 초동 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홍천군 전체 16곳 양돈장 및 역학관련 원주 소재 도축장에는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졌다.

강원도는 홍천 및 춘천 횡성 등 인접시군 양돈장에 초소설치를 확대하고 집중소독을 강화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대에 속한 양돈장 9곳을 포함해 홍천군 전체 양돈장에 대한 일제검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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