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평택 스마트축사 현장 행보로 임기 시작

입력 : 2022-01-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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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사진 가운데)가 12일 경기 평택의 덕우농장을 찾아 견연종 덕우농장 대표(사진 왼쪽)와 이재형 평택축협 조합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NH하나로목장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 있다.

한우농장서 ‘NH하나로목장’ 앱 시연

“호시우행 자세로 초심 지킬 것” 약속

 

안병우 신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가 12일 경기 평택 스마트축사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최근 곡물가 급등에 따른 사료값 인상, 조사료 수급 불안정, 대체육 위협 등 축산업계 현안을 헤쳐나가려면 디지털화를 통한 인력난 해결과 생산성 향상이 시급하다는 게 안 대표의 지적이다. 이에 스마트축산 확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재임기간 동안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게 신임 대표의 의지다. 별도 취임식 없이 스마트축사 현장 방문을 첫 일정으로 잡은 것도 이러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안 대표는 평택시 청북읍 한우농장 ‘덕우농장(대표 견연종)’에서 ‘NH하나로목장’ 애플리케이션(앱)을 시연했다.

NH하나로목장은 축산경제가 지난해말부터 시범사업을 진행 중으로 개체관리, 발정탐지기, 축사 제어, 환경관리 등 농가가 요구하는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영농지원 시스템이다. 농가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NH하나로목장에 접속해 축산농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안 대표는 “발정을 확인한 즉시 수정사와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료도 앱 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농가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인근 낙농가인 ‘유옥농장(대표 곽성훈)’을 방문한 안 대표는 스마트축산에 앞장서고 있는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대표는 “농가 어려움을 청취하고 앞으로 농가가 요구하는 것을 먼저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축산 관련 규제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도록 ‘호시우행(虎視牛行·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간다는 뜻으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의 자세로 임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12월 열린 전국축협조합장회의·임원추천위원회에서 최다·과반수 득표를 통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로 선출됐다.

평택=박하늘 기자 sky@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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