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설 맞아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

입력 : 2022-01-14 00:00

24~29일 마리당 15만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설(2월1일)을 앞두고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명절기간 한우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설 직전 일주일(1월24∼29일)간 한우 암소에 한해 한마리당 도축수수료 15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대표적인 설 성수품인 한우고기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한우 암소 도축을 통해 선제적인 수급조절 효과도 꾀하겠다는 게 한우협회의 복안이다.

사업 대상은 한우 암소에 한하며, 미경산우(새끼를 낳지 않은 소) 여부는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다. 전체 예산규모는 약 14억원으로 한우자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도축 실적을 확인한 후 한우협회에서 농가에 도축수수료를 지원하는 사후정산 방식으로 지급된다. 도축수수료를 지원받으려면 농가는 도축 전에 한우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평소 한주간 암소 도축마릿수가 4000마리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9000마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농가 입장에선 도축수수료 부담을 덜고 한우 공급과잉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농가가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규희 기자 kyuh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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