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퇴비화시설 관리법? 보온·방수 조치…내부 온도 유지해야

입력 : 2022-01-07 00:00

겨울철 축분 퇴비화시설 관리법

 

농촌진흥청은 최근 겨울철 품질 좋은 퇴비를 생산하려면 가축분뇨 퇴비화시설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퇴비화시설은 ‘퇴적식’과 ‘기계 교반식’으로 구분된다. 대부분 농가는 분뇨를 쌓아둔 상태로 부숙하는 퇴적식시설을 이용하고, 규모가 큰 농가나 전문 퇴비화업체들은 기계 교반식으로 퇴비를 생산한다.

이들 시설에 찬바람이나 눈 녹은 물이 들이치면 퇴비 부숙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또 시설 내부 온도가 10℃ 이하로 낮아질 경우 퇴비 부숙 과정에서 미생물의 활동이 느려져 퇴비화 효과가 떨어진다.

퇴적식시설은 보통 개방형이기 때문에 서북 방향에 윈치커튼을 설치하거나 사료 곤포 등을 쌓아두면 찬바람을 막을 수 있다. 기계 교반식시설은 방수나 보온 조치를 취해 찬물·찬바람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퇴적식시설은 추운 날 뒤집기를 자제하고, 따뜻한 날이 이어지는 시기에 맞춰 한낮에 뒤집기를 한다. 퇴비화 조건이 잘 갖춰진 기계 교반식시설에서는 퇴비단 온도가 55℃ 이상 유지되면 뒤집기 빈도를 줄여도 된다.

이유리 기자 glas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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