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 달걀 선별포장 ‘의무화’

입력 : 2021-09-15 00:00

식약처, 내년부터 대상 확대

 

내년 1월부터 식용란선별포장 의무 대상이 업소용으로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10일 개정·공포됐다고 최근 밝혔다.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는 달걀의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식용란선별포장업장으로 허가를 받은 곳에서만 달걀을 세척·선별해 포장한 뒤 유통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4월 소매용 달걀에 우선적으로 도입됐고, 이번에 업소용으로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는 음식점·집단급식소 등에 공급하는 업소용 달걀도 반드시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을 거쳐야만 유통이 가능해진다.

개정 시행규칙에는 시행과 동시에 달걀과 관련한 작업장 내 위생화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식용란선별포장업·축산물가공업·도축업·식육포장처리업 등 축산물 작업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고, 위생화를 신고 작업장 안팎을 출입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3일, 2차 15일, 3차 1개월 등 처벌이 대폭 강화됐다. 기존에는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었다. 또 착용한 위생화를 신고 외부를 출입할 경우 1차 경고, 2차 적발 시 영업정지 7일, 3차 적발 시 영업정지 15일 등으로 처벌이 비교적 가벼웠다.

이유리 기자 glass@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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