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축산물공판장,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 돌입

입력 : 202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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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중도매인들이 경매에 상장된 한우고기 부분육을 살펴보고 있다.

이동 줄어 안전성 향상에 도움 신규 업체 모집 등 사업 활성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사업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이 한우를 도축해 부분육으로 가공한 뒤 중도매인이나 매참인들을 대상으로 부분육 경매에 돌입한 것이다.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지육을 사들여 해체·발골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게 이점이다. 또 한우고기의 이동이 줄어드는 만큼 안전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 사업 초기엔 하루 평균 50마리를 경매에 부치고 향후엔 150마리까지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부분육 유통 신규 업체를 모집하고 전문 매참인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양호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물유통사업소장은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러 요인으로 축산물 유통시장이 변하고 있다”며 “한우고기 부분육 경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문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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