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일자 표기 제도 홍보 강화…냉장유통시스템 구축도 필요”

입력 : 2019-06-10 00:00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산란일자 표기 도입 취지를 살리려면 소비자 대상 홍보를 보다 강화해야 하고, 냉장유통시스템(콜드체인시스템) 구축과 같은 인프라 개선도 필요합니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제도가 도입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도 자체를 모르는 소비자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회장은 “‘유통기한과 산란일자 중에서 어떤 것을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소비자도 많고, ‘10자리나 되는 번호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만큼 정책 홍보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제각각인 표기법도 통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산란일자를 표기하는 것만으론 ‘신선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달걀을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며 “생산·유통·소비 모든 단계에서 저온을 유지할 수 있는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하늘 기자 sky@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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