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7개국서 수입…독일산 물량 4만8696t 달해

입력 : 2018-11-07 00:00

돼지고기, 몇개국서 들여오나

 

우리나라에 삼겹살을 수출하는 나라는 몇개국이나 될까? 흔히 삼겹살 수출국이라고 하면 독일·오스트리아 같은 유럽국가나 칠레 정도만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에 삼겹살을 수출하는 나라는 17개국에 달한다.

물량으로는 독일이 압도적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2018년 1~9월 집계를 살펴보면 독일산 삼겹살은 무려 4만8696t이 수입됐다. 그 뒤를 스페인(1만4859t)·칠레(1만3601t) 등이 잇고 있다. 의외의 수출국도 있다. 멕시코(4401t)·핀란드(2383t)·헝가리(1546t)·아일랜드(1356t) 등이다.

주로 냉동육이 수입되지만 멕시코산의 경우 전체 삼겹살 수입량의 93%가 냉장으로 들어온다.

반면 목심은 캐나다산(8035t), 등심은 스페인산(2631t)이 가장 많다. 앞다리살·뒷다리살은 미국산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미국산 앞다리살은 올해 급식용 수요가 크게 늘며 전체 수입량 증가를 견인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9월까지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13만3245t으로 전체 수입량의 40.5%를 차지하며, 이중 앞다리 비율이 86%(11만5299t)에 이른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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