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사 주요 기술은? 축사 환경관리기부터 출하돈선별기까지 다양

입력 : 2018-08-10 00:00

스마트축사 주요 기술은

모돈 자동급이기 이용 땐 번식 효율 높이고 사료비 절감



축종에 관계없이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술은 환경관리기술이다.

환경관리기는 대체로 온습도 측정 결과를 반영해 축사의 환기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축사 외부 환경과 연동돼 송풍팬의 각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도 나왔다. 이를 통해 축사 내부의 공기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축종별로 축사 형태가 다른 탓에 기계가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개방형 축사가 대부분인 한우농가에서는 정밀한 온도조절이 어렵다.

자동급이기도 모든 축종에 적용된 기술로 개체별 정밀 사료급여가 가능하다. 모돈 자동급이기의 경우 번식 효율을 높이고 사료비를 절감하며, 이유자돈의 체중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낙농 농장에 적용된 로봇포유기는 적정량의 인공포유를 할 수 있어 송아지의 설사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조기 이유가 가능한 만큼 어미소의 신체충실지수(BCS·Body Condition Score)나 번식률에도 영향을 미친다.

양돈농가에 적용되는 기술인 출하돈 선별기는 돼지를 정밀 선별할 수 있어 규격돈 출하와 등급 개선, 노동력 감소 효과가 있다.

산란계농가의 선란관리시스템은 집란·선란 시스템을 연계한 것으로 산란율을 자동으로 집계하고, 동별로 산란량의 변동 상황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체온·행동량의 측정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알려주는 목걸이형 생체정보 수집장치나 센서를 이용한 발정 탐색장치 등이 주요 스마트축사 관련 신기술로 꼽힌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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