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사슴의 날’ 행사

입력 : 201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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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날’ 행사가 열린 5일 계룡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이 국산 녹용차를 마시고 있다.
 “국내산 녹용차를 마시면 힘이 펄펄 납니다.”

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가 국내 녹용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5일 ‘제7회 사슴의 날’ 행사를 개최한 충남 공주시 계룡산 입구. 행사장은 녹용차를 맛보기 위해 모여든 등산객들로 시끌벅적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슴협회 회원 200여명은 등산객들에게 녹용차와 함께 손수건과 볼펜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등산객은 “사슴의 날이 있는지 오늘 알게 됐다”며 “녹용차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기회가 있으면 국내산 녹용이 들어간 식품을 구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등산객은 녹용차를 가리키며 진짜 녹용이 들어간 게 맞느냐고 회원들에게 묻기도 했다. 100% 국내산 녹용을 넣었다는 답변을 들은 그는 곧 함께 온 사람들을 불러모아 녹용차를 마셨다. 녹용이 들어간 차가 생소할 법도 하지만 많은 등산객들이 맛이 좋다며 연신 들이켰다.

협회는 그동안 서울 명동에서 진행해오던 ‘사슴의 날’ 행사를 올해는 계룡산에서 개최했다. 협회에 따르면 요즘 유통되고 있는 녹용의 80%가 외국산이고 국내산은 20%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녹용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봄철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계룡산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정유환 한국사슴협회장은 “예상했던 대로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녹용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려 녹용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최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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