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 한식연서 개소식 가져

입력 : 2010-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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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왼쪽 여섯번째)과 박완수 세계김치연구소장(오른쪽 다섯번째) 등이 10일 세계김치연구소 현판식을 갖고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국책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10일 경기 분당의 한식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절임류 및 발효식품 연구기관을 목표로 설립된 세계김치연구소는 연구와 홍보·마케팅·체험활동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는 김치관련 연구의 종합조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치는 서울올림픽 이후 많은 국제 행사에 공식 식품으로 제공돼 왔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발효 식품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식 세계화의 첨병으로 김치의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국제시장에서 김치수출 경쟁국으로 급부상하는 등 시장 변화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2008년 10월 대통령 지시에 따라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회복과 세계화를 위한 세계김치연구소 설립이 국가 정책으로 추진되기 시작해 지난해 12월 산업기술연구회 정기이사회에서 설립안이 승인돼 올해 1월1일자로 공식 설립됐고, 이달 10일 개소식을 가진 것이다.

현재 18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광주시 임암동의 광주김치종합센터에 세계김치연구소 청사를 건립중이며 오는 2012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박완수 세계김치연구소장은 “김치 산업을 농식품 산업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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