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약용작물 대상에 ‘지황 국산화’

입력 : 2022-09-26 00:00

한종원 원예원 연구사 공모작 선정

“재배 쉬운 품종 개발해 농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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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북구에 있는 엑스코(EXCO)에서 ‘2022 K-STAR 약용작물 대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상을 포함해 모두 14팀이 수상했다.

약용작물산업 최초 공모전인 ‘2022 K-STAR 약용작물 대상 공모전’ 시상식이 최근 대구 북구에 있는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한국생약협회(회장 김광신)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약용작물 보존·계승과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25일부터 7월15일까지 생산·유통·산업화 부문으로 나눠 공모작을 접수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최우수상 3팀·우수상 3팀 등 총 14팀이 수상했다.

이날 ‘지황 맞춤형 원료 안정생산’을 주제로 대상을 받은 한종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농업연구사는 “국산 지황 생산량이 부족해 수입 지황이 많이 유통되는 상황에서 재배에 용이한 품종을 개발해 농가 보급에 힘쓰고 있는 우리 기관의 내용을 담았다”면서 “국산화와 농가소득에 초점을 맞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방차 제조·프랜차이즈 한방 카페 한다음자의 강신완 이사는 “일반 소비자들은 약용작물을 보통 한약재로만 인식하는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차(茶)로 개발해 쉽게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광신 생약협회장은 “많은 지원자들을 심사하면서 현장의 선진사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었고 약용작물산업의 밝은 미래를 봤다”면서 “약용작물 행사를 매년 개최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농식품부·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과 생산·유통·소비 단체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김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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