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세트, 저렴하게 미리 준비하세요”

입력 : 2021-08-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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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유통은 9월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행사를 한다.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 예약 판매 돌입…품목 확대

하나로마트 9월5일까지 진행 

비대면 구매서비스도 제공 

 

추석(9월21일)을 50여일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이 명절 선물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대형마트 중에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가장 먼저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양사 모두 7월29일 판매를 개시해 롯데마트는 9월8일까지, 홈플러스는 9월9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농협하나로유통 하나로마트는 8월2일부터 9월5일까지, 이마트는 8월5일부터 9월6일까지 각각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백화점도 속속 추석 선물 대전에 가세한다. 6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롯데백화점에 이어 갤러리아·현대백화점은 각각 9·13일 판매행사를 펼친다.

올 추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맞는 세번째 명절인 만큼 업체마다 비대면 선물 수요 증가를 겨냥해 선물세트 품목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추석보다 20%가량 많은 1000여종의 품목을 준비했고, 물량도 20∼30%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모두 코로나19 이전 명절과 비교해 설 선물 수요가 다양해졌다”며 “수요에 맞춰 올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해 대비 품목과 물량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귀성 대신 고가 선물을 택하는 이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프리미엄 선물 구색도 강화하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전체 예약판매 품목을 지난해 추석보다 20%가량 늘리면서 프리미엄 품목도 15%가량 확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비대면 시기에 평년보다 높은 가격대의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예상돼 전년보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고가 선물세트 수요 증가를 이번 추석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예측하고, 고가 품목수를 지난 추석에 견줘 10% 늘렸다.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로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방식도 도입됐다.

이마트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선물세트 간편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세트 구매 수량에 따른 할인금액과 견적을 앱에서 확인하고 결제 바코드까지 발급받을 수 있어 계산대에서 대기 없이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유통업체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선물세트 판매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은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을 사전예약할 경우 최대 10%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해 비대면 구매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규희 기자 kyuh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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