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유통체계 대변화 통해 100년 농협 구현”

입력 : 202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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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에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여인홍 농협 올바른유통위원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유통혁신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이희철 기자 photolee@nongmin.com

농협경제지주 ‘결의대회’

도소매사업 온라인 전환 등 4대 추진전략·실행과제 발표
 

 

농협이 향후 추진할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유통혁신을 위한 4대 추진전략과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환경 조성 ▲도매사업 중심으로 산지와 소비지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도소매사업을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 ▲협동조합 정체성에 부합하는 농축산물 판매 확대 등이다.

실행과제는 모두 66개로, 추진전략별로 실행 가능한 과제 10∼30개를 엄선했다. 추진전략과 실행과제는 농협 올바른유통위원회가 지난 7개월간 국내 농축산물 유통의 공급체계 전반을 진단하고, 치열한 고민과 토론을 거쳐 도출해낸 결과물이다.

올 4월 출범한 농협 올바른유통위원회에는 농·축협 조합장 17명, 외부 전문가 11명 등 위원 28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위원회 산하에 생산혁신·도매혁신·소매혁신·축산혁신 등 4개 소위원회가 구성돼 다양한 유통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여인홍 농협 올바른유통위원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협이 국내 농축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적극 수행하려면 산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매유통체계를 혁신해야만 한다”면서 “농협이 바로 추진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과제들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반드시 추진해 농민과 국민이 가장 원하는 농협의 모습을 만들겠다”며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민이 존경받는 100년 농협을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의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 김승남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윤재갑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민의힘 홍문표 〃(충남 홍성·예산), 정운천 〃(비례대표), 정점식 〃(경남 통영·고성), 김선교 〃(경기 여주·양평), 안병길 〃(부산 서구·동구)을 비롯해 이성희 회장과 여인홍 위원장, 박영범 청와대 농해수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윤슬기 기자 sg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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