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유통 발전 위한 산학협력 매진”

입력 : 2019-12-11 00:00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에서 오세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왼쪽)가 김익성 한국유통학회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희철 기자

‘상전유통학술상’ 대상 받은 오세조 연세대 명예교수 

국내 최대 규모 학술상 수상

유통산업 이론적 토대 구축 후학 양성에 일평생 바쳐



“유통인이라면 상거래에 믿음을 줘야 하고, 고객들을 즐겁게 해야 하며, 늘 융합과 혁신을 추구해야 합니다.”

국내 소매유통의 대가인 오세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66)의 일침이다. 한국유통학회(학회장 김익성)가 제정한 제1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을 받은 자리에서다. 그는 유통 전공 미국 박사 1호로, 국내 유통산업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현재 본지 편집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홀에서 6일 열렸다.

상전(象殿)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호다. 롯데는 신 명예회장이 유통산업 발전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이 상을 후원하고 있다. 대상 상금만 3000만원으로 학술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시상식엔 김익성 학회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상욱 농민신문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오 명예교수는 시상식에서 “농산물 유통에서 농협의 역할이 큰 만큼 도매유통 활성화와 전문가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상욱 사장과 함께 2017년 <새들은 한쪽 날개로 날 수 없다>라는 대담집을 낸 것도 그런 움직임의 하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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