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로컬푸드직매장수 1년 새 2배 ‘껑충’…올해 400곳 달성 전망

입력 : 2019-12-09 00:00

‘농협로컬푸드 토크쇼’서 밝혀 관련 농·축협 지원 무이자자금

내년 500억원으로 확대 농협대 교육프로그램 신설

중소농 소득증대 기대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수가 올해말 400곳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년 새 200곳이 늘어난 것이다. 내년에도 200곳이 신설돼 내년 이맘때면 600곳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경제지주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농협로컬푸드 토크쇼(사진)’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를 비롯해 출하농민, 자문위원,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협은 ‘2019년 성과와 2020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수는 올 들어 11월말까지 169곳이 신설됐고, 31곳이 연말 개장을 목표로 현재 개설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까지는 200곳이었다.

독립매장(로컬푸드 전용 단독 직매장) 외에 복합매장(하나로마트 내 ‘숍인숍’), 로컬푸드코너(지역 농·축협 영업점이나 관공서 등지의 소규모 매대) 등 운영형태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내년에도 직매장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시농협 등을 통해 200곳을 추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5월 농협은 2022년까지 직매장수를 1100곳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역 농·축협에 지원되는 ‘로컬푸드 유통특성화 무이자자금’을 올해 300억원에서 내년 500억원으로 늘리고, 농협대학교에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운영활성화를 돕는다. 정부의 ‘지역 푸드플랜 지원사업’과 연계한 직매장 확대계획도 수립한다.

행사에선 농협로컬푸드자문위원단장인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로컬푸드 토크쇼가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농민과 여성농민·청년농민·귀농인들이 자문위원들과 함께 직매장의 성과와 과제를 이야기했다.

김원석 대표는 “중소농민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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