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화훼공판장, 관련 시험 진행 꽃대 빳빳…보존효과 뛰어나
절화수명연장제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절화류 수명연장제 시험’이 10일부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aT 화훼공판장은 장미·리시안서스·백합 등 5개 품목의 꽃을 절화수명연장제 희석 용액에 담가 대조군과 비교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주상 aT 화훼공판장 절화부 경매사는 “확인 결과 절화수명연장제를 사용한 꽃은 꽃대가 오래가고 개화상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절화수명연장제를 넣지 않은 채 물만 자주 갈아준 꽃보다 보존효과가 더 좋다”고 밝혔다.
절화수명연장제는 액체나 알약 형태로 판매되며 가격은 6만~60만원(액체 20ℓ 기준)으로 다양하다. 절화수명연장제를 구매하는 농가는 구입가 기준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aT로부터 5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김용광 절화부장은 “농가들에게 절화수명연장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시험을 기획했다”며 “절화수명연장제의 효과에 대한 품목별 데이터도 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호 기자 prefer@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 게시판 관리기준?
-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 농민신문
-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0
/200자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