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화, 수명연장제 사용하면 ‘더 오래 더 싱싱’

입력 : 2019-07-17 00:00
거베라에 대한 ‘절화류 수명연장제 시험’ 장면. 절화수명연장제 희석 용액에 담근 거베라(왼쪽)는 시간이 흘러도 꽃대가 빳빳한 반면 미처리 거베라는 꽃대가 꺾여 있다.

aT 화훼공판장, 관련 시험 진행 꽃대 빳빳…보존효과 뛰어나
 


절화수명연장제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절화류 수명연장제 시험’이 10일부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aT 화훼공판장은 장미·리시안서스·백합 등 5개 품목의 꽃을 절화수명연장제 희석 용액에 담가 대조군과 비교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주상 aT 화훼공판장 절화부 경매사는 “확인 결과 절화수명연장제를 사용한 꽃은 꽃대가 오래가고 개화상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절화수명연장제를 넣지 않은 채 물만 자주 갈아준 꽃보다 보존효과가 더 좋다”고 밝혔다.

절화수명연장제는 액체나 알약 형태로 판매되며 가격은 6만~60만원(액체 20ℓ 기준)으로 다양하다. 절화수명연장제를 구매하는 농가는 구입가 기준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aT로부터 5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김용광 절화부장은 “농가들에게 절화수명연장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시험을 기획했다”며 “절화수명연장제의 효과에 대한 품목별 데이터도 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호 기자 prefer@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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