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로컬푸드자문위원단’ 위촉

입력 : 2019-06-17 00:00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앞줄 왼쪽 네번째)와 농협 로컬푸드자문위원들이 13일 위촉식 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기원하며 다섯손가락을 펴보이고 있다.

학계·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19명…직매장 개설·운영 조언
 


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개설을 뒷받침할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농협경제지주는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농협 로컬푸드자문위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에선 로컬푸드 관련 분야별 전문가 등 19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학계·소비자단체·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단장은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로컬푸드자문위원단은 이날부터 올해말까지 로컬푸드 추진전략을 조언하는 한편 지역 농·축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원활하게 개설·운영되도록 돕기로 했다.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 역할도 모색한다.

농협은 5월30일 개최한 ‘로컬푸드 확대추진 결의대회’에서 지난해말 기준 전국 200곳인 로컬푸드직매장을 2022년까지 1100곳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위촉식 참석자들은 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형형문 전남 화순 도곡농협 전무는 “도시농협이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로컬푸드직매장 흉내만 낼까 걱정”이라고 했고, 양석준 상명대학교 교수는 “온·오프라인 등 소매업태의 변화를 고려한 직매장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인사말에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달라”면서 “2022년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1조원 시대’을 열어 직매장이 영세·고령농, 청년농, 여성농 등 중소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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