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시인 등이 말하는 해남 문화예술…‘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 발간

입력 : 2022-07-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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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에 가고싶다

우리시대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해남 문화예술 여행을 떠나는 경험을 제공할 책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가 발간됐다. 책자는 소설가, 시인, 연극인, 화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해남 땅끝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허심탄회하게 술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태, 김윤배, 손택수, 이재무, 황지우 등 시인과 송기원, 신경숙, 임철우, 최수철 등 소설가, 김병익, 유성호, 최동호 등 문학평론가, 어수웅, 조용호 등 문화 담당 기자, 곽재용, 조희문 등 영화인, 박명성 등 연극인, 김대원 화가 등 33명이 참여했다.

영화감독 곽재용과 소설가 신경숙은 따뜻하고 훈훈한 해남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고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과 시인 조동범은 해남의 맛을 소개했다.

특히 해남 곳곳의 명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소설가 임철우는 두륜산, 시인 김윤배는 미황사, 시인 문효치는 일지암, 시인 이지엽은 은적사, 시인 장석주는 대흥사, 시인 정끝별은 김남주 생가와 고정희 생가, 시인 정일근은 4est 수목원, 시인 이재무는 어란포구, 시인 송소영은 땅끝황토나라테마촌, 영화평론가 조희문은 해남공룡박물관, 시인 허형만은 법정스님 마을도서관에서 보고 느낀 소회를 밝혔다. 또한 동양화가 김대원이 해남을 여행하며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도 실렸다.

이처럼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는 단순히 먹고 마시며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사색과 성찰이 함께하는 여행을 바라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군 관계자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대표 관광지와 숨은 명소, 이에 얽힌 이야기를 진솔하게 서술한 문학 에세이집”이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따뜻한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는 해남군에서 제작비 일부를 지원했다.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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