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과일 수확하고 맛보고…이번 주말 체험농장 가볼까

입력 : 2021-06-14 00:00

아열대과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직접 열매를 따서 맛볼 수 있는 농장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가볼 만한 아열대과일 체험농장을 소개한다.

● 경기 남양주 ‘윤팜 비발디’=사계절 아열대과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아열대농업연구회장인 윤수만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1230㎡(372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와 체험장에서 백향과(패션프루트)·바나나·파파야·용과·커피 등을 재배하는데, 제주에서 좋은 모종을 구해 와 심었다. 이곳의 특징은 잣을 까고 남은 부산물을 10㎝ 정도 두께로 비닐하우스 바닥 전체에 깔아둔 것이다. 토양 미생물의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푹신푹신 밟는 느낌이 색다르다. 이곳에서는 농장 견학과 함께 화분에 커피나무 심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아열대과일로 음료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코스에 따라 1만3000∼2만5000원.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264-6.


● 제주 ‘유진팡’=유진팡은 제주 말로 ‘쉼터’라는 뜻이다. 바나나·파파야·사탕수수·파인애플 등 아열대작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한다. 충분히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는 원칙을 고수해 과일 고유의 향과 달콤한 맛이 남다르다. 농장 전체를 돌아보는 생태체험과 열매 따기 체험, 과일을 이용한 잼·와인·식초·음료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최근 채널A의 프로그램 ‘서민갑부’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농장 체험비는 1만5000원이며, 1만∼2만원을 추가하면 음료·식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2177.

김도웅 기자 pachino8@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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