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세계여행] 프랑스 파리·스위스 알프스…안방서 즐겨볼까

입력 : 202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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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안녕메리 merrii’의 스위스 여행 브이로그의 한 장면.

랜선 세계여행 

유튜브에 관광 명소 동영상 많아

청각 자극 ‘ASMR 영상’도 인기

 

매년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 국제공항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올해 추석엔 볼 수 없을 풍경이다. 하지만 해외여행 못 가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방법이 있다. 방법은 유튜브다. 여행지의 풍경을 담은 영상뿐 아니라 이색 여행 영상으로 방구석에서도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시야를 내 맘대로, 가상현실 영상=프랑스 파리, 스위스 알프스산맥 등 관광 명소를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구경할 수 있다. 머리에 쓰는 가상현실 체험 기기가 없어도 문제없다. 유튜브만 있으면 된다. 360도 모든 방향에서 고화질로 명소의 풍경을 촬영한 가상현실 영상을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상현실 영상을 재생하고 화면을 이리저리 터치하거나 스마트폰을 기울이면 시야를 내 맘대로 옮길 수 있다.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둘러보는 느낌을 생생하게 받는 것이다. 유튜브 검색창에 ‘가상현실 여행’ ‘VR 여행’ 등을 검색하면 세계 각지는 물론 바닷속·사막 등 직접 가기 어려운 오지의 가상현실 영상도 나온다.



◆친구와 함께 떠나는 기분, 여행 브이로그=일인칭 시점으로 촬영한 ‘여행 브이로그’를 보면 마치 친구와 함께 여행 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여행 브이로그는 유튜버가 여행지에서 보낸 시간을 모두 카메라에 담은 후 짧게 편집한 영상이다. 여행지 풍경은 물론 공항 풍경, 기내식 ‘먹방’, 현지 맛집 탐방 등 내용도 풍부하니 실감 나는 간접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브이로그여도 영상마다 내용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여행 브이로그’를 검색하면 수많은 영상을 볼 수 있다. 보고 싶은 여행지만 검색해도 바로 브이로그 영상이 뜬다.



◆청각으로 즐기는 세계여행, ASMR=청각을 자극하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영상’으로도 여행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ASMR 영상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소리를 담은 영상이다. 여행 ASMR 영상은 영국 런던 야외 카페, 체코 프라하 거리 등 여행지에서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여행 ASMR 영상을 틀어놓고 눈을 감으면 마치 순간 이동한 듯 현지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람들의 발소리, 자동차 소리, 바람 소리 등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ASMR’로 검색하거나 지명 뒤에 ‘ASMR’를 붙여 검색하면 다양한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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