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수변길 걷기 코스는…

입력 : 2019-11-08 00:00


이번 걷기 코스는 9.5㎞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본래 장성군에서 조성한 장성호 수변길은 7.5㎞다. 다만 이번 코스는 인근 양조장까지 가는 2㎞ 구간을 더 포함했다.

걷기는 장성군 북이면 수성마을에서 시작한다. 차량 내비게이션으로는 이 마을의 유일한 식당이자 민박집인 수성황토방민박(전남 장성군 북이면 수성로 222-1)의 주소를 검색해 찾아가면 된다.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호남선 백양사역에서 내리는 게 가깝다.

수성마을 입구부터 호수를 왼쪽에 낀 걷기 코스가 시작된다. 호수가 끝날 때까지 나무데크와 흙길이 번갈아 나오며 대부분 평탄한 길이다. 어렵지 않게 걸어갈 수 있다. 다만 제2출렁다리 공사가 진행 중인 일부 구간에선 잠시 경사진 산길을 오르게 된다. 이때 약간 숨이 벅찰 수 있다. 대부분 이정표가 잘 표시돼 길 헤맬 염려 없이 걸을 수 있다. 걷기를 시작한 지 2시간여, 움푹 들어간 골짜기 양끝을 이은 장성호의 옐로우 출렁다리를 지난다.

호수를 따라 걷는 길이 끝나면 한국농어촌공사 장성호관리소가 위치한 넓은 주차장에 다다른다. 주차장에서 남쪽으로 빠져나와 가장 왼쪽 차도인 신흥로를 따라 걷는다. 찻길이라 인도가 따로 조성돼 있진 않다. 갓길 쪽으로 주의하며 걷도록 한다. 20여분 걸으면 남양마을 입구임을 표시하는 비석이 보인다. 여기서 오른편으로 꺾어 굴다리 아래를 통과하면 전체 코스의 종착점인 청산녹수 양조장에 도착한다.

이 길은 순환이나 왕복 코스가 아니다. 차량을 가져왔다면 택시 등을 이용해 끝에서 출발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만약 걸어서 돌아가려면 편도 5∼6㎞ 정도 거리의 옐로우 출렁다리에서 발길을 돌리는 것이 좋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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