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철도 승차권으로 출장비 받기 ‘꼼수’…이젠 안 통한다

입력 : 2022-05-12 14:35 수정 : 2022-05-12 14:51

행안부, 코레일 승차권 진위확인 조회 서비스 개시

승차권 번호만 입력하면 발권·취소 정보 조회 가능

앞으로 허위 철도 영수증으로 출장비를 부당수령하는 사례가 없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승차권 진위확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금까지는 한국고속철도(KTX), 도시간특급열차(ITX)-새마을 등 열차 승차권 정보는 출력물(영수증)로만 제공됐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선 출장자가 열차를 실제로 이용했는지 또는 중간에 취소·환불했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은 출장비 정산을 위해 승차권 발권 취소 확인 정보를 개방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승차권 진위확인 조회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에 접속해 기관의 출장비 정산 시스템과 승차권 진위확인 공개 에이피아이(Open API)를 온라인으로 연계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관 내부 시스템에서 승차권 번호와 승차 일자를 입력하면 승차권의 실제 발권·취소 여부와 함께 출발 도착역·시간정보·열차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민간기업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 후 활용 신청을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공공기관은 기존의 기관 계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은정 기자 onju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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