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테이프 듣고 싶다면 서울 마포 도프레코드 주목

입력 : 202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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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ong Playing Record·바이닐) 마니아들은 ‘디깅(Digging)’이라는 말을 즐겨 쓴다. 디깅이란 수많은 음반들 속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반을 고르는 것을 말한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음악을 고르고 싶다면 이곳들을 주목해보자.

 

서울 용산 바이닐앤플라스틱=현대카드가 만든 음악체험 쇼핑공간이다. 1층에는 7200장에 달하는 LP가, 2층에는 1만6000장의 CD가 있다. 음향기기까지 갖춰 직접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시대별로 유행했던 음반이 벽면에 전시돼 있는가 하면 음악의 변천사도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서울 마포 도프레코드=카세트테이프 전문점(사진)이다. 인디음악 관련 일을 하던 사장이 10년 동안 모은 카세트테이프 1만5000여개가 있다. 창고에 있는 것까지 합치면 5만여개 정도 된다. 중고는 1000원, 새 카세트테이프는 6000∼7000원이다.

● 강원 춘천 명곡사=1981년부터 운영된 곳으로 LP·카세트테이프·CD 모두 취급한다. 1980년대 인기 있었던 송창식·임용규 등 국내 가수의 음반을 비롯해 아바(ABBA)·보니엠(Boney M.) 등의 팝도 즐길 수 있다. 가장 최근에 들어온 인기 음반은 방탄소년단(BTS) LP이다.

대구 중구 멜로디스크=LP와 CD 등 수입 중고 음반을 판매하는 곳. 누리집과 132㎡(약 40평)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이 함께 운영된다. 매장에 음향기기를 갖춰 원하는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3만여장의 LP 속에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 디깅하는 재미를 맛보기에 적합하다.

서지민 기자 west@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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