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온라인 해외 구매대행 ‘명백한 불법’

입력 : 2021-05-24 00:00

식약처 광고사이트 338곳 차단

 

온라인으로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 의약품의 해외 구매를 대행하겠다고 광고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광고 사이트 338곳을 적발해 접속 차단 조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는 ▲항히스타민제를 포함한 알레르기·비염 의약품 등 판매 광고(94곳) ▲기관지의 가래 제거 등을 목적으로 한 진해거담제 등 판매 광고(156곳) ▲해열·진통·소염 관련 의약품 판매 광고(88곳) 등이다. 특히 봄철 꽃가루·미세먼지로 인해 비염·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이용한 광고가 다수 적발됐다.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알레르기성 질환 치료 의약품은 졸음, 진정작용과 같은 중추신경계 부작용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나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한 의약제품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문수 기자 moons@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