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설] 설 연휴 ‘온라인 전시’ 즐겨볼까

입력 : 202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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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우리 곁에 있소’.

국립민속박물관-‘우리 곁에 있소’ 소의 상징·의미 조명

국립중앙박물관-‘세한 평안’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감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옴짝달싹할 수 없는 설 연휴다. 다채로운 온라인 문화·예술 전시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설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온라인 전시 콘텐츠들을 모았다.



◆국립민속박물관(www.nfm.go.kr)=설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는 전문가 대담영상이 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9일 공개된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박물관 유튜브와 영상채널을 통해 전통 민속공연을 선보인다. 우리 민요와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 흥겨운 歌(가)’가 11일, ‘경기 남부 광명농악의 판굿’이 12일 올라온다. 신축년 소띠해를 맞아 3월1일까지 오프라인에서 특별전시 중인 ‘우리 곁에 있소’도 온라인 전시된다. 80여점의 자료와 영상을 바탕으로 소의 상징과 의미, 변화상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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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 평안(平安)’.

◆국립중앙박물관(www.museum.go.kr)=4월4일까지 연장된 화제의 오프라인 전시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歲寒) 평안(平安)’ 특별전을 가상현실(VR)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전에서는 국보 제180호이자 추사 김정희(1786∼1856년)가 그린 ‘세한도’를 감상하고 그가 유배지에서 겪은 고통의 시간을 엿볼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인기 게임 ‘마인 크래프트’에 기반한 가상공간에서 각종 과제를 해결하고 역사도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게임에 접속한 어린이들은 ‘도난당한 박물관의 상징 지혜토끼 찾기’라는 과제를 받아 선사시대 마을에서 나무를 구해 움집 짓기, 김정호의 조각난 대동여지도 완성하기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국립현대미술관(www.mmca.go.kr)=이달 21일까지 ‘설맞이 집으로 ON(온) 미술관’을 개최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관장이 직접 들려주는 소장품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 등을 들을 수 있다.


◆전국 도·시립 문화예술회관=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은 유튜브 채널 ‘각(GAC) 나오는 TV’를 통해 11일부터 14일까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www.gitct.or.kr)은 10∼14일 ‘설 연휴는 광주 애니메이션과 함께’ 행사를 통해 약 200편의 애니메이션을 공개한다.

서울시립미술관(sema.seoul.go.kr) 분관인 북서울미술관은 현재 오프라인 전시 중인 ‘와당탕퉁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어린이 관람객이 현대미술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독보적 수집 컬렉션으로 알려진 사사(Sasa[44]) 작가가 참여했다. 지극히 평범해 무가치해 보이기까지 하는 일상의 흔적들을 종합해 만든 작품을 통해 수집활동이 가진 창조적인 힘을 조명하는 전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www.culture.go.kr)도 집콕문화생활 설맞이 특별전을 10일부터 공개하니 참고하자. ‘어린이를 위한 국악 전래동요’와 ‘한국 고전영화 350선’ ‘코로나 극복 실내운동’ 등이 올라올 예정이다.

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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