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위해 임도 개방 취소

입력 : 2020-09-16 00:00

정부,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검토

고향 방문·벌초 등 이동 자제 당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추석 풍경을 확연히 바꿀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산림 내 시설 임도를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원래는 올해도 예년처럼 임도를 개방해 벌초객과 성묘객들의 편의를 도우려 했으나,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정책 방향에 맞춰 개방 예정이었던 모든 임도에 대해 개방을 취소한 것이다.

명절 연휴 때 면제해줬던 고속도로 통행료도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징수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가 이동제한 조치 차원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이 관할하는 민자도로도 통행료를 징수할 것을 논의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미 거가대로, 마창대교, 창원∼부산간 연결도로 등 도내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결정했다.

중대본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차량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벌초 대행서비스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하고, 부득이하게 벌초를 간 경우 현지 만남을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추석엔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고향 방문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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