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채소 골고루 먹기…과일은 식후보단 식전에

입력 : 2021-03-15 00:00 수정 : 2021-03-17 10:16

봄철에 필요한 비타민 제대로 섭취하려면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비타민을 포함한 각종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졸음과 피곤함에 더욱 시달릴 수밖에 없다.

이럴 땐 백미 대신 잡곡으로 건강의 균형을 잡아보자. 콩·보리·팥 같은 잡곡에는 비타민B가 많이 들어 있다. 현미는 백미와 달리 단백질·지방이 많을 뿐 아니라 칼슘과 비타민B를 두배 이상 함유해 신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제철 과일과 채소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딸기는 비타민C를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B도 풍부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모발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라봉은 열량이 낮은 반면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토마토에 많은 리코펜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신체 노화도 막아준다.

다만 과일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류은경 연식습관연구소 대표는 “식후에 과일을 바로 먹으면 위에 남은 단백질·탄수화물 등과 합쳐져 과일의 과당이 발효되고, 이 과정에서 나쁜 가스가 나온다”며 “과일을 먼저 먹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식사해야 과일 속 비타민 흡수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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