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심리방역 강화…2025년까지 예산 2조 투입

입력 : 2021-01-18 00:00

정부,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개설

권역별 정신응급의료센터 14곳 지정

 

‘코로나 블루(우울)’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이 올해 개설된다. 또 정신질환자의 응급치료가 가능한 권역별 정신응급의료센터가 14곳 지정된다.

정부는 14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정신건강분야에 모두 2조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하면서 국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국립정신병원의 응급·약물중독 치료 등 공공기능을 강화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인력을 늘린다. 또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을 개설한다. 코로나19 대응인력, 장애인·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안심버스’도 기존 1대에서 13대로 늘릴 계획이다. 고위험군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원도 한층 촘촘해진다. 정신질환자의 응급치료가 가능한 권역별 정신응급의료센터를 전국 14곳에 지정하고 24시간 대기하는 응급팀과 병상을 확보한다.

이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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