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등교 시작, 마스크 착용하고 접촉 자제를

입력 : 2020-05-20 00:00

수시로 창문 열어 환기해야


고등학교 3학년이 20일부터 등교를 시작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철저해야 할 때다.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방역 세부지침을 꼭 지키도록 한다.

먼저 본인뿐 아니라 친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교실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킨다. 특히 등교 직후와 쉬는 시간, 점심시간, 청소 시간에는 꼭 열도록 한다. 각자 책상도 수시로 닦는다.

마스크는 수업 중이나 쉬는 시간에도 항상 쓰고 점심시간 등 불가피할 때만 벗는다. 기침이 나올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 비말이 튀는 것을 막는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반갑더라도 서로 손을 잡는 등의 신체 접촉을 조심하고, 손은 자주 씻어준다. 개인 물품은 본인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급식시간에 식당에서는 앞 친구와 양팔 간격으로 줄을 서 간격을 띄운다. 또 밥을 먹으면서 말하지 않도록 한다. 마스크는 식사 직전에 벗고 식사 후에는 바로 착용하도록 한다.

몸이 아플 때는 바로 교사에게 알려야 한다.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고 기침·콧물이 나오면 바로 말한다. 친구 중 확진자가 생기면 놀라지 말고 교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날이 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교사가 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가동하되 모든 창문의 3분의 1 이상은 열어둔 채 가동할 것을 권장했다. 반면에 공기청정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정부도 학생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돕기 위해 보조 인력을 채용하고 학생 개인용 물컵 준비, 책상 가림막 설치, 복도 한 방향 통행 등 학생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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