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추위 대비…고령일수록 주의하세요

입력 : 2019-12-04 00:00

올겨울 갑작스러운 추위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12월 첫 추위와 기습 추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최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특히 초겨울에는 몸이 추위에 적응이 덜 돼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한랭질환은 저체온증·동상·동창 등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2018년 12월1일~2019년 2월28일) 본부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접수된 한랭질환자수는 404명이었으며, 이중 10명이 숨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43.8%인 17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자가 많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은 한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지방자치단체와 이웃·가족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파 대비 건강수칙

◆생활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을 하고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한다.

◆실내환경 : 실내는 적정온도(18~20℃)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외출 전 :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인다.

◆외출 때 :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 등을 착용한다.

이현진 기자 abc@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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