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후·식전 물 한잔,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

입력 : 2019-09-11 00:00

‘물 디톡스’는 어때?  허브 우려 마셔도 좋아


인체의 60~70%를 차지하는 수분. 이 수분은 온몸에 영양소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기도 한다. 따라서 물을 충분히 마셔야 체액 순환이 활발해져 독소도 몸 밖으로 더 잘 내보낼 수 있는 것. 물만 잘 마셔도 디톡스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물론 음식으로도 신진대사에 필요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지만, 물이 인체에 훨씬 더 잘 흡수된다.

그렇다면 물을 얼마나, 언제 마시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보통 체중에 30~33㎖를 곱한 양의 물을 매일 마시라고 권장한다. 50㎏인 사람을 기준으로 하면 1.5~1.65ℓ다. 시간당 5~8번 정도 물을 홀짝이면 된다.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물을 마시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기상 직후와 식사 30분 전이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를 빠르게 촉진해 자는 동안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 남아 있던 독소를 내보낼 수 있다. 온몸을 촉촉이 적신다는 느낌으로 500㎖ 정도 들이켜는 게 좋다. 식사 전에 마시는 물은 체내로 더 잘 흡수되는데 포만감도 줘 과식 억제효과가 있다.

우리 몸을 청소해주는 물, 이왕 마시는 거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이 있다. 과일이나 채소, 허브 등을 물에 담가 우려낸 물을 마시는 것이다. 이런 물을 흔히 ‘디톡스 워터’라 부른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취향에 따라 사과·딸기·오이·로즈메리 잎 등을 물에 담그기만 하면 끝. 전날 밤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 시원한 디톡스 워터를 즐길 수 있다. 마시다 보면 하루에 1.5ℓ쯤은 뚝딱 해치운다.

김민지 기자 vivi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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