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에 넣어먹는 ‘주키니’…다이어트에 좋은 ‘국수호박’

입력 : 2022-09-30 00:00

여러가지 호박

맛도 모양도 다양한 호박. 특성에 따라 먹는 방법도 다르다. 우리 식탁을 건강하고 풍성하게 채워줄 여러가지 호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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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단호박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서양계 호박. 이름 그대로 단맛이 강하다. 요리법이 다채로운데 젊은 세대들은 얇게 썰어 튀기거나, 삶은 후 으깨서 샐러드로 먹는다. 익힌 것을 곱게 갈아 우유나 생크림을 섞어 만든 수프도 있다. 요즘엔 빵·떡·과자 재료로 많이 쓰인다. 갈비찜처럼 짭짤한 조림에 넣어 ‘단짠’으로 즐기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은 높되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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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니

◆주키니

이탈리아 요리에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돼지호박이라고도 부른다. 애호박처럼 길쭉하게 생겼는데 그보다 더 길고 진한 녹색이며 겉에 살짝 각이 져 있다. 오래 익혀도 쉬이 물러지거나 풀어지지 않아 조림이나 국에 잘 어울린다. 서양에선 주로 파스타나 스튜에 넣어 먹는다. 지용성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껍질에 윤기가 나고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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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호박

◆땅콩호박

조롱박처럼 생긴 호박이다. 겉과 속이 주황빛이다. 과육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고구마·단호박과 식감이 비슷하다. 베타카로틴·비타민A·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단맛이 강해 깍둑썰어 기름을 살짝 둘러 굽거나 쪄 먹으면 좋다. 죽이나 수프로 요리하는 것도 괜찮다. 즙이나 건조칩, 분말과 같은 가공식품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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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호박

◆국수호박

이름처럼 익히면 속살이 국숫발처럼 풀어지는 호박이다. 이를 활용해 비빔국수나 냉면으로 요리해 먹는다. 채소를 곁들여 샐러드로, 밀가루 반죽에 넣어 전으로 부쳐 먹어도 맛이 좋다.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국수호박은 하나씩 신문지에 감싸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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