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 만찬때 오른 전통주 6종…다양한 농산물 지역별로 선정

입력 : 2022-05-13 00:00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때 사용된 우리 술 6종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허니문’ ‘너브내 스파클링 애플라이트’ ‘붉은진주머루’ ‘니모메’ ‘3004’ ‘샤토미소 로제스위트’. 사진출처=각 사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만찬장에 우리 술 6종이 올라 관심을 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입상주 중심으로 선정한 것이다.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한국 와인이 5종으로 주를 이뤘고 나머지 1종은 약주였다. 만찬주가 지역별로 골고루 선정된 점도 특징이다.

우선 경기 양평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이 꽃꿀을 30% 이상 넣어 발효한 와인인 <허니문>이 식탁에 올랐다. 강원 홍천의 유일한 와이너리인 샤또나드리에서 생산한 사과 스파클링 와인인 <너브내 스파클링 애플라이트>와 전북 무주의 붉은진주 와이너리가 품질 좋은 무주산 머루로 만든 <붉은진주머루>도 만찬장에 등장했다. ‘한국의 보르도’라 불리는 충북 영동의 와인 명가 도란원이 만든 로제와인 <샤토미소 로제스위트>와 경남 사천의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가 국내산 참다래로 만든 와인인 <3004>도 만찬주로 사용됐다.

유일한 약주는 제주샘주가 만든 <니모메>다. 제주 방언으로 ‘너의 마음에’라는 의미를 지니는 ‘니모메’는 제주산쌀·누룩·귤껍질(진피)을 넣어 발효·숙성해 만든다.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는 만찬에 외국 사절단이 참여하는 만큼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우리 술을 만찬주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하·양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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