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서 맛보는 ‘각양각색’ 블렌딩티

입력 : 202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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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세작 유자 칵테일’

차·커피 브랜드 특색 있는 메뉴 출시

한약·허브·과일 등 재료 조화 눈길

 

전국 곳곳에 매장이 있는 유명 카페에서도 블렌딩티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카페브랜드마다 특색 있는 제품들을 내놨으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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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 ‘별궁 오미자 유스베리 티’

한방차 전문점인 ‘오가다’는 약과 음식의 근원이 같다는 ‘약식동원’의 원리를 이용한 블렌딩티를 선보이고 있다. 한약재와 허브·과일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차를 내놓은 것이다. 그중 메뉴 ‘배도라지’는 기관지를 보호해주는 배·도라지·생강에 상큼한 레몬청을 더해 가장 인기가 많은 블렌딩티다. ‘한라봉오미자’는 제주산 한라봉에 오미자를 더해 새콤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오가다에서는 구연산 함량이 높은 매실, 풋풋한 향이 좋은 청귤, 단백질이 풍부한 작두콩 등을 이용한 다양한 블렌딩티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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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 ‘한라봉오미자’ 

차 전문브랜드 ‘오설록’은 칵테일 제조기법으로 만든 블렌딩티를 내놨다. ‘세작 유자 칵테일’은 진하게 우린 세작 찻물에 상큼한 유자와 독특한 향의 허브를 더한 블렌딩티다. 달콤한 꿀과 배의 맛이 조화로운 ‘달빛산책 칵테일’도 인기다. ‘레드파파야 티 샹그리아’는 오설록의 레드파파야블랙티에 사과와 오렌지를 가미해 풍부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칵테일’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모두 무알코올이다.

커피브랜드들도 다양한 블렌딩티를 내놓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유자 민트 티’와 ‘별궁 오미자 유스베리 티’를 출시했다. 유자 민트 티는 유자와 알싸한 맛의 생강, 상쾌한 향의 민트가 조화로운 블렌딩티다. 별궁 오미자 유스베리 티는 임금님이 궁에서 즐겼을 법한 오미자차에 한라봉의 달콤함을 더한 것으로, 백차에 히비스커스·로즈힙과 사과·망고·파인애플 등의 과일이 어우러져 칵테일 같은 느낌이 든다. 올해 3월 출시된 한정 메뉴로, 스타벅스 리저브바와 티바나바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블렌딩티 세가지를 준비했다. 고품질 차에 달콤한 과일청을 섞은 메뉴들이다. ‘아이스 유자 피나콜라다’는 유자청과 사과·파인애플·코코넛 등이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맛과 향의 균형이 좋다. ‘아이스 석류 애플라임’은 산뜻한 석류의 매력을 즐길 수 있고, ‘아이스 자몽 네이블오렌지’는 부드러운 신맛이 좋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 세가지 메뉴는 지난해 블렌딩티 제품군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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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복숭 아 얼그레이’ 사진제공=각사

‘할리스커피’에서는 ‘복숭아 얼그레이’와 ‘유자 캐모마일’을 맛볼 수 있다. 복숭아 얼그레이는 얼그레이 홍차 특유의 강렬한 베르가모트향과 사근사근 씹히는 복숭아 과육이 어우러진 블렌딩티다. 유자 캐모마일은 새콤달콤한 유자차와 은은한 향기의 캐모마일차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음료다. ‘투썸플레이스’에서도 유자청과 레몬즙이 만나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유자 레몬티’를 즐길 수 있다.

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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