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얼음 만드는 법

입력 : 2020-05-18 00:00 수정 : 2020-05-18 00:02
꽃 얼음

얼음 만드는 법을 따로 말해야 할 만큼 특별한 것이 있는지 의아해할 수도 있다. 얼음틀에 물을 부어서 냉동실에 넣기만 하면 만들어지는 게 얼음이니 말이다. 하지만 있다. 아주 간단한 팁으로 특별한 얼음을 만드는 법이.


얼음 지퍼백에 육수 지퍼백 넣고 ‘흔들’
살얼음


가정에서 살얼음 만들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5분 만에 슬러시 같은 얼음을 만드는 비법이 있다. 지퍼백에 얼음을 적당히 넣어두고 나서, 다른 지퍼백에 육수를 담아 밀봉해서 얼음이 든 지퍼백에 넣고 흔들어주면 된다. 5분 정도 지나면 냉면집 육수 같은 살얼음 육수를 얻을 수 있다.
 


팔팔 끓인 물 식혀서 얼리면 완성 틀에
투명한 얼음


집에서 만든 얼음은 중심부가 탁해져 투명도가 떨어지기 십상이다. 얼음은 바깥에서부터 얼기 시작하는데, 얼음이 얼면서 물속 기포나 미네랄 등이 안쪽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중심부까지 투명한 얼음을 얻으려면 물속 공기를 빼줘야 하는데, 물을 팔팔 끓인 뒤 식혀서 사용하면 된다. 끓이고 나서 식힌 물은 공기가 빠져나가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투명할 뿐 아니라 더 단단해져 더 천천히 녹는 얼음이 되기도 한다.
 


물 붓고 식용 꽃 올린 후 냉동
꽃 얼음


잡지나 요리책에 종종 등장하는 꽃 얼음을 만들어두면 장식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얼음틀에 물을 붓고 식용 꽃을 한개씩 올려서 얼리면 끝이다. 다만 이 경우 꽃이 얼음 표면에 붙어 있게 돼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금세 떨어져 나가버린다. 꽃을 얼음 중간에 넣고 싶으면 좀 번거롭지만 두번에 걸쳐 얼음을 얼리면 된다. 얼음틀에 물을 반만 채운 뒤 꽃을 올려 얼리고 그 위에 다시 물을 부어서 얼리는 식이다. 이때 한번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하면 투명도가 높아져 꽃 얼음이 더 선명하고 예쁘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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