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디저트] 우리가 알던 그 맛 아냐…맛과 멋 갖춘 이색 디저트 만나보세요

입력 : 2018-09-10 00:00

알고 먹자! 카페 대표 메뉴


한식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한식 디저트를 앞세운 카페도 속속 생기고 있다. 전통에다 맛과 멋까지 갖춘 한식 디저트 카페의 대표 메뉴들을 만나보자. ◇사진출처=인스타그램 



◆ 사색 인절미구이


찹쌀로 만든 떡에 콩고물을 두른 밋밋하고 평범한 인절미가 아니다. 인절미에 색감을 더하고 조리를 가미한 ‘사색 인절미구이’. 자색고구마·단호박·쑥·흑미로 색을 낸 떡을 따끈하게 구워 그 위에 콩가루와 견과류를 더했다. 거기다 접시 바닥에는 꿀까지 뿌려져 있어 고소하고 달곰한 맛이 입을 즐겁게 한다. 서울 ‘담장 옆에 국화꽃’ ☎02-595-0007.



◆ 개성주악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막걸리로 되직하게 반죽해 빚고 기름에 튀긴 떡. 북한 개성지역에서 많이 해먹는다고 해 ‘개성주악’으로 불린다. 단시간에 튀겨내고 노릇한 표면에는 조청을 뿌려 단맛을 냈다. 덕분에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달콤함이 스며드는 걸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지만 쫄깃한 식감도 매력적이다. 서울 ‘김씨부인’ ☎02-532-5327.



◆ 홍시찹쌀떡


예부터 감기예방과 숙취해소에 좋다고 하는 홍시가 찹쌀떡을 만났다. 차진 떡 안에 달콤한 팥소가 가득한 찹쌀떡을 한입 베어 물면 홍시가 드러난다. 게다가 떡 색깔도 홍시처럼 주황빛이 감돌아 먹음직스럽다. 그래서 이름도 ‘홍시찹쌀떡’이다. 평범함을 거부한 찹쌀떡이라 낯설지만, 홍시와 단팥이 어우러지는 단맛은 전혀 낯설지 않다. 전북 전주 ‘카페홍시궁’ ☎063-247-0401.



◆ 수박설기


붉은색과 연두색으로 물들인 백설기에 까만 수박씨까지 표현해 놓았다. 조각 수박모양에 막대가 꽂혀 있는 모습은 영락없이 우리가 익히 아는 수박맛 아이스크림이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엄연한 떡이니 헷갈리지 말자. 쫀득한 떡은 딸기맛과 멜론맛이 조화를 이뤄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경북 포항 ‘오늘도 사랑해’ ☎010-9390-8405.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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