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음식

입력 : 2015-03-11 00:00

마늘…체내 미세먼지 쌓이는것 막아

아욱·들깻잎…기도염증 완화…호흡곤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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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ㆍ미세먼지 피해 예방에 좋은 음식
 황사철에도 잘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대한영양사협회의 도움을 받아 황사·미세먼지로부터 내 몸을 보호해 줄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황사·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려면 물이나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물·녹차는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해 황사나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 또 소변량을 늘려 혈액으로 흡수된 중금속이 신장을 통해 빠르게 배설되도록 돕는데, 특히 녹차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은 발암물질 배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나리·브로콜리 등 채소류도 몸속 유해물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미나리는 중금속을 흡수해 정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만든다.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은 폐에 들러붙은 유해물질을 씻어낸다. 더불어 브로콜리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많아 기관지 세포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역할도 한다.

 배와 마늘 역시 황사철에 좋은 음식이다. 배는 기관지에 좋은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폐염증을 예방하고 가래나 기침을 감소시켜 준다. 마늘의 경우 해독작용이 우수해 황사나 미세먼지 속 유해물질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아욱·들깻잎과 알긴산이 풍부한 해조류도 빼놓을 수 없다. 오메가-3 지방산은 기도 염증을 완화시켜 폐질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한다. 어류 가운데는 고등어에 많이 들어 있다. 미역·다시마 등에 풍부한 알긴산은 유해물질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배출하는 성질이 있다.

 김재욱 기자 kjw8908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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