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불도’ 고화질 사진 온라인 첫 공개

입력 : 2022-09-23 00:00 수정 : 2022-09-23 09:32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 누리집

 

01010101101.20220923.001349292.02.jpg
고화질로 공개된 괘불도 ‘칠장사 삼불회 괘불탱’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괘불도(掛佛圖)’를 온라인에서 생생하게 감상해보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보·보물로 지정된 괘불도 47점의 고화질 사진을 18일부터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 누리집(portal.nrich.go.kr)에 공개하고 있다.

괘불도는 영산재·천도재 등 야외에서 개최되는 불교 의식 때 사용하는 그림이다. 부처가 설법하는 장면을 대형 화폭에 그린 것으로 작은 것은 높이가 4∼5m고, 대부분 10m가 넘어 웅장하다. 화려한 색채, 세밀한 묘사가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임에도 압도적인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감상할 수 없었다.

이번에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괘불도 사진은 3000만∼6000만화소로 고화질 자료다. 내려받기는 불가능하지만 조선시대 화승들의 정교함과 그림 속 섬세한 문양을 확대해서 감상할 수 있다. 또 그림 속 권속(眷屬·부처 설법을 듣는 무리)을 부르는 명칭과 화기(畵記)도 제공된다.

서지민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