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리본 단 강아지, 무슨 뜻일까?”

입력 : 2018-10-12 00:00

[반려동물 잡학사전] 반려동물 노란 리본 운동

“다가오지 말라는 뜻이에요”

 

길을 걷다가 노란 리본을 단 강아지를 본 당신. 그 모습이 귀여워서 가까이 다가가는 건 올바른 행동일까? 정답은 ‘아니오’다.

요즘 주인들이 강아지에게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것은 ‘반려동물 노란 리본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표시다. 이는 성숙한 반려동물 예절문화 정착을 위한 운동으로, 2012년 캐나다에서 ‘옐로우 도그 프로젝트(The Yellow Dog Project)’로 시작해 40여개 나라로 확산됐다. 몸이 아프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동물은 낯선 이와의 접촉이 불편해도 표현을 할 수 없다. 이런 동물들에게 노란 리본을 달아줌으로써 사람의 접근을 막아주는 것이다. 즉 노란 리본을 단 반려동물은 ‘오늘은 이런 사정이 있으니 다가오지 말아주세요’라고 외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운동에 동참하는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이 ▲몸이 아플 때 ▲장애가 있을 때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성격일 때 ▲낯을 가릴 때 ▲낯선 사람을 무서워할 때 ▲교육을 받고 있을 때 노란 리본을 달아준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목 혹은 목줄에 노란 리본이나 위험 표시가 달려 있다면 다가가지 말고 거리를 둬야 한다. 이를 어기는 행동은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자칫 공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하지혜 기자 hybrid@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추천광고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