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잡학사전] 반려동물 비행기 타기

입력 : 2018-09-14 00:00

국내선 이용 땐 항공사 규정, 해외갈 땐 반입 여부부터 확인을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추석이 코앞이다. 긴 명절 연휴 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만큼 반려동물을 데리고 귀성길에 오르는 이들이 많다. 혹은 추석 연휴를 이용해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가 비행기다. 반려동물의 비행기 탑승조건은 다른 교통수단을 탈 때보다 까다롭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국내선 비행기의 경우 대부분 생후 8주 이상의 개·고양이·새의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은 꼭 항공사에서 규정하는 운반용기(케이지) 안에 넣어야 한다. 반려동물의 무게와 크기에 따라 기내에 반입하거나 수화물로 부치는데,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다. 반려동물과 운반용기의 총무게가 5㎏ 혹은 7㎏ 이하일 때 기내 반입이 가능한 식이다. 대형 항공사는 보통 1인당 기내 탑승 한마리, 수하물 두마리를 허용한다. 그러나 항공사마다 비행기 한대에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문의해야 한다. 반려동물 탑승요금은 별도이며, 건강하지 않거나 임신 중인 반려동물, 맹견 등은 비행기를 탈 수 없다.

국제선을 이용할 때는 목적지 국가의 대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반려동물 반입이 가능한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국가별로 필요한 서류나 다른 나라 비행기의 운반기준 등도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통 해당 국가의 검역기준에 따라 수의사가 발급한 건강증명서·광견병예방접종증명서·광견병항체가결과증명서,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이식 번호, 사전수입허가증명서 등을 준비한다.

출국 당일에는 공항 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광견병예방접종증명서와 건강증명서를 제출하고 동물검역증명서를 발급받는다. 그리고 체크인카운터에서 반려동물 운송서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하지혜 기자 hybri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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