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무리한 살 빼기 ‘건강의 적’

입력 : 2017-05-05 00:00

다이어트 부작용 ‘주의’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단기간에 살을 빼는 극단적 식사법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은커녕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유행하는 극단적 다이어트법으로는 ‘클렌즈 주스 다이어트’와 ‘디톡스 다이어트’가 있다.

클렌즈 주스 다이어트는 매 끼니 과일·채소 즙만으로 만든 음료를 먹는 것이다. 섭취 열량이 적은 만큼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지만 변비·치질에 걸릴 위험이 있다. 디톡스 다이어트는 지방 섭취를 줄이고 2주간 채소와 견과류만 먹는 것으로, 이 역시 단기 효과는 있지만 쓸개(담낭) 건강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지난해 말 큰 인기를 끌었던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도 피해야 할 방법 중 하나다. 탄수화물을 소량으로 먹거나 아예 먹지 않을 경우 두뇌회전이 잘 안되며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쉽게 우울해지고, 폭식하게 될 수 있다.

김대중 대한비만학회 정책이사(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비만 예방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섭취 열량을 줄이고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라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으려면 모든 영양분을 고루 먹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욱 기자 kjw89082@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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